일본 원작의 기생수를 재해석한 한국드라마 기생수 더 그레이 드라마 리뷰. 지옥,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입니다.
- 줄거리 :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 2024. 4. 25 넷플릭스에서 오픈, 6부작.
- 감독 : 연상호
- 출연 : 권혜효, 김인권, 구교환, 이정현, 전소니
손에만 기생하는 일본원작(직접 감상하진 않았습니다)과는 달리 뇌를 먹고 몸을 장악하는 한국 기생수. 아니 기생두라고 해야 할까요?
외계에서 온 기생수는 사람몸을 이용해서 특이하게 자꾸 우두머리의 자리로 올라가고 싶어합니다. 좀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는 본능일까요. 이 상황에서 구교환이 누나와 여동생을 잃고 변종이된 전소니를 도와 더그레이팀과 기생수를 처지한다는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이정현이 더그레이 팀장으로 나오는데요. 아.. 뭐랄까 좀 아쉬웠어요. 컨셉일수 있는데 뭔가 리더로서의 카리스마가 부족하달까 암튼 보는 내내 불편하고 손발이 오그라들고 그랬습니다. 오히려 권혜효 역활이 오버하지 않고 보는데 편했어요.
그래도 이제 우리나라가 이런 그래픽과 스토리도 만들 수 있다는게 뿌듯했네요.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해요. 연상호의 예전작품 지옥도 그렇고 계속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네요.
나중에 시간되면 일본 기생수도 봐야겠어요.
개인적인 점수는 7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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