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5

건조기로 곰팡이 없는 감말랭이 만들기

일주일 전쯤 감이 부쩍 땡기길래 감 2kg 짜리를 주문해서 받았다.그리고 본가 갈일이 있어서 내려갔다가 감 한박스(큰거)를 받았다.그리고 3-4일 전쯤 지방사는 언니가 감 한박스(더 큰거)를 예고도 없이 택배로 보내주는게 아닌감. 갑자기 냉장고를 점령해버린 감감감...나는 예전엔 감을 먹지 않았다. 감 특유의 향과 어쩌다 먹으면 떫은 끝맛이 싫었다.하지만 몇 년전 달고달고달디단 단감을 먹었는데.. 이거시 바로 감의 맛인가!!감의 세계에 눈의 뜨게 되고, 감 잡아쓰! 좌우당간, 갑자기 생긴 감들을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감말랭이에 도전했다.안그래도 작년에 감말랭이를 만들었다가 곰팡이가 생기는 아픈 경험을 해서 살짝 망설였지만, 냉장고에 꽉 차있는 감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었다. 똑같은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아이패드 어플 굿노트6 유료 가격

아이패드의 필수 어플이라 할 수 있는 굿노트.필기어플이 많지만 굿노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공책에 필기하듯 할 수 있기 때문이다.처음 굿노트를 1만원에 구매 한 이후, 굿노트5가 나오고 또다시 굿노트6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난 여전히 굿노트5를 사용했다. 녹음기등 업그레이드 된 기능들의 필요성을 그닥 못느끼고 있었다.헌데 오늘도 습관처럼 켠 굿노트에 더 이상 굿노트5를 사용불가라는 창이 떴다. 이제 더 이상 굿노트5로는 버틸 수 없는건가 ㅋ그래도 무료로 쓴것도 아니고 구매한건데..갈림길에 섰다, 다른 어플로 갈아탈 것인가, 굿노트5 잠금해제 할 것인가, 굿노트6 영구버전이나 매년 결제를 할 것인가.. 굿노트 앱 내 구입 금액을 알아보자. 굿노트6 영구버전 20퍼 할인해서 33,500원.우선은 7일 무료버전..

생활/정보 2024.11.14

심비코트 라피헬러, 흡입기 사용법, 가글

20년 넘게 비염인으로 살아오다, 2년전 천식과 기관지확장증 초기 진단을 받게 되다.그렇게 시작한 흡입기 생활. 나는 심비코트 라피헬러를 사용중인데, 코로나로 우리에게 익숙한 AZ, 즉 아스트라 제네카에서 만들었다..성분은 스테로이드+기관지확장제.내가 사용하고 있는 심비코트 라피헬러 160, 80도 있는데 이건 아이들이 사용하는 거라고 들었다.처음엔 아침2, 저녁2 처방 받아 사용했는데, 요즘은 좀 괜찮은 거 같아 평소엔 아침2만 하고, 저녁은 컨디션 안좋을때만 1,2회 사용중. 내가 제일 처음 사용할때 궁금했던 가글에 관한 것.약이 입안에 남아 곰팡이가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 가글을 필수적으로 해야하는데, 동영상이나 설명에 보면 하라고만 나와있지 정확한 횟수와 방법, 시간은 불명확해서 답답했다.예민한..

생활/건강 2024.10.30

비염 소화불량 한약 건강보험 적용

20년을 넘게 앓아온 지독한 비염인으로 양방, 한방 다 가봤고. 금새 효과를 나타내는건 양방이지만 항히스타민제, 항생제등은 왠지 장기복용하면 내성이 생길것 같고 그렇다고 한의원에 가자니 높은 치료비와 탕약비용때문에 꺼려져왔었다.게다가 난 어릴때부터 잘 체하는 체질. 조금만 신경써도, 추운데서 뭘 먹어도, 너무 많이 먹어도, 혹은 끼니를 제때 먹지 않아도 체하는 틈만나면 체하는 체질이다. 위내시경을 해봐도 그냥 역류성식도염이 있다는 정도.그런데 이번에 보건복지부에서 2024년 4월 29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판탈출증 등 3개 질환이 그 대상이라고 한다.비염과 소화불량을 달고사는 나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이다. 몇달 전 ..

생활/건강 2024.08.28

발바닥 사마귀, 사마귀, 표피낭종, 낭종

서론. 아.. 정말 지난 몇달동안 왼엄지발가락 바닥에 난 사마귀때문에 엄청 고생했다. 이글을 써야할지 고민했지만.. 나같이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경험자로 이 방법이 최선이라 말해주고 싶다. 구체적인 사진은.. 올리고 싶지 않다. ㅠㅠ 1. 처음 시작은 별거 아니었다.. 올해 1~2월?쯤, 플랭크자세를 하면 왼쪽엄지발가락 바닥에 뭔가가 불편함을 느꼈다. 사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신경도 안쓰다가 어느날 만져봤는데 이건 마치 티눈. 그냥 당연히 티눈이라고 생각했다. 난 허리와 무릎이 안좋은지라.. 몇년전부터 거의 양말+운동화만 신고, 발이 차가워서 집에서도 양말 필수. 그런데 왜 티눈이 났지? 그런 생각을 잠깐 했지만, 그냥 당연히 티눈이라고만 생각했고. 티눈 반창고를 붙여 떼넸다. 그러고 끝난줄 ..

생활/건강 2021.05.01